사랑은 없다
국내도서>역사와 문화
저자 : 잉겔로레 에버펠트(Ingelore Ebberfeld)
출판 : 미래의창 2010.04.26
상세보기

사랑은 서로 잘 알지 못하는 한 남자와 한 여제엑 일어나는 일이다. 서머싯 몸


사랑...   
사랑에 관한 정의는 수천가지나 된다.
과연 사랑이란게 무엇일까.

사랑은 우리가 모두가 꿈구는 사랑은 허상에 불과하다. 우리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은 꿈결' 이라는 환상이  우리모두의 머리속에 똬리를 틀어 버렷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사랑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사랑은 우리 머릿속에 ' 이러이러해야한다' 는 당위성으로 존재하는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사랑은  사람의 감정이고, 감정 없는 인생은 상상할수 도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감정은 학술의 잣대로 정확하게 평가를 내릴수 는 없다.  다른 모든감정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으면서 사랑에 대해서만큼은 우리모두가 특별 취급을 하고있다. 

 사랑을 믿는다는것은 UFO 존재를 믿는것과 같다. 사랑의 대표주자들로 간주되는 질투, 정절, 결혼 과 같은 개념들은 알고보면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즉 , 종족 보존의 수단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이다.

사람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타고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사랑은 여기저기에서 이용하는 개념이자 여러분야에서 인용하는 설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남자와 여자를 한데 묶고 정절을 맹세하게 만들며, 평생 함께 하자고 다짐하게 만드는 것 이 바로 사랑이라 믿는다. 

우리가 타고나는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니라 애착 관계를 갈망 하는 본능과 믿음 , 즉 희망과 낙관주의이다. 


똑똑한  자연이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재생산과 번식의 욕망을 인간에게 심어둔것이다. 자연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 결합하고 자녀를 생산하도록 미리 손을 써두었을뿐이다. 

 

리하르트 프레히트는 " 사랑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빠져드는 환상일뿐이다.  우리는 마치 사랑이 매우 현실적인것, 눈에 보이는것, 얻거나 잃을 수있는 것이라 착각하곤 한다. "

결혼을 권하는 사회,   사랑은 환상?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