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면에 속지 않으려면 심오한 철학이 필요하다.
<인문학으로 광고를 하다  P. 98>

라면은 한국산이지만, 재료를 보면 중국산이라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세상에는 라면처럼 정체가  애매한 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만의 철학이 가지고있지않으면  속을수도 있다. 라는 철학이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  결정하고 , 결정한 일은 더 이상의 대안이 없는 것처럼 집중한다.
설사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이루어 옳은 결정이 될수있도록
<인문학으로 광고를 하다  p.254>

그는 고개를 들어 햇빛이 소나기처럼 잘게 나뉘어 머리 위에서 은은히 빛을 발하는 잎들 사이로 흩어지고, 마침내 공기가 에메랄드빛으로 가득 차는 모습을 관찰한다.
 그는 여기저기에서 가지들이 잎들의 베일을 헤치고 나온 모습을 볼것이다.
보석처럼 빛나는 에메랄드색 이끼와 하얀색과 파란색, 자주색과 빨간색으로 얼룰더룩한 환상적인 지의류가 부드럽게 하나로 섞여 아름다운 옷 한벌을 이루는 것을 볼것이다.
 이어 동굴처럼 속이 빈 줄기와 뱀처럼 똬리를 틀고 가파른 둑을 움켜지고 있는 뒤틀린 뿌리들이 나타난다. 잔디가 덮인 비탈에는 수많은 색깔의 꽃들이 상감 세공처럼 새겨져있다.
 볼만한 가치가 있지않는가? 그림에도 스케치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집에 돌아왓을대 할말도 없고 생각할것도 없다.
 그저 이러저러한 길을 따라 걸어갔다 왓을 뿐이다.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 정영목 , 이레 2002/2004 , 310~312 >
<인문학으로 광고를 하다. p.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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