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추억이 깊은 사진
야구장 가는날
샤닝
2010. 9. 19. 15:54
9월19일 잠실야구장에 누나랑 매형 와 같이 잠실 야구장에 경기보러왔다.
어릴때 빼곤 한국에서 야구장 최근에 가본건 미국에서 유학갔을때 학교에서 야구응원하러 간본것이 마지막으로 본기억이난다.
미국에 있는 야구랑 좀 다르다. 거긴 외야수 응원하러간것이 없었다, 작아서 그런가
어쨋든 오래만에 본기억이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
오늘경기는 LG 대 기아 붙는 경기였다.
여긴 LG가 홈경기라서 LG 편으로갈까 생각하다가 기아가 작년우승 이라도 해서 잘할것같아서 기아석에서 응원하였다.
이사진은 시작한지 몇회가 안되었는데 관중석엔 자리가 꽉차보였다. 추석연휴인데 어디안가고 다 야구보러 야구장왔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사진은사랑스러운 작은 매형이다. 내가봐도 많이 챙겨주시려는듯 인가 싶다. 바쁘다보니 얼굴 볼수있는날이 열손가락에 있을까말까한다. 어쩌다 왔을때 볼때가있다.
7:4으로 가다가 8회말에 LG가 1점내고 3점홈런을 쳐서 8:7로 역전승했다. 그덕분에 기아에있는좌석은 침울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마음같았으면 같이 찍을까라고생각했지만 그냥 야구장에 야구보러온걸로 만족하기로했다.